안녕하세요, 베리굿웨딩 김아롬 팀장 / 로마플 입니다 :-)
우와아아 요즘 날씨 정말 많이 더워졌지요~^_ㅠ
신부님들 만나는 동행 현장에 나갈 때면 마치 어항 속을 걷는 것 같은 습도..
신랑신부님들도 만나뵐 때마다 서로 땀 식히며 인사 나누기 바쁜 요즘 입니다..ㅎㅎㅎ
그래도 !! 우리 하반기, 내년 초 예식을 준비하기 위한 여정은 멈출 수 없죠,
오늘은 특별한 두 분만의 이야기가 가득했던
단독스튜디오, 모닌하우스에서의 촬영 현장을 보여드립니다^^
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스튜디오, 좋아하는 신랑신부님이시니 예쁘게 봐주셔요 :-)
쨔잔-
요 풍성드레스가 첫 씬이었는데
첫 씬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너무 예쁜 사진 ^_^
다소 긴장하실 수도 있고 몸이 덜 풀린 시간인데도
준비해드린 부케 보며 맘에 드신다고 활짝 웃어주신 신부님,
그 미소에 또 제 맘도 사르르르...
오전 촬영의 가장 큰 장점은
오후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맑고 청량한 햇살이예요 :-)
신부님이 가장 좋아하셨던 최애 핑크꽃 볼레로 입고
내려오는 햇살 사이에서 살짝 미소 짓는 두 분의 분위기 !
드레스 외에 이런 커플룩 챙겨오시면
더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의 촬영 ^_^
늘 말씀 드리지만,
우리는 샘플과 똑같이 숙제 같은 웨딩촬영을 하는 게 아니라
두고두고 돌이켜볼 수 있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담는 사진을 남기는 것이라는 것,,
활짝 웃는 사랑스러운 컨셉도 좋지만
특별한 컬러드레스에 맞춰서 이렇게 영화 같은 모습도 :-)
상투적인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
진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 아닌가요....ㅠㅠㅠㅠ
스쿠터 데이트를 즐기시는 두 분이 꼭 찍고싶다고 하셨던 컨셉 !
두 분의 로망이 담긴 컷이자 저의 최애 컷...ㅎㅎㅎ
역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은
그 어떤 훌륭한 모델과 샘플 감성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어요....!
싱그러운 계절에 촬영했던 우리 사진을 돌이켜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,
이 여름 동안에도 수 많은 분들의 촬영을 도와드릴텐데
신랑신부님들 한 분 한 분마다 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드려야지 다짐도 하게 되구요-
촬영에 큰 욕심 없으시다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던 우리 신부님도
촬영 현장에서 작가님, 헬퍼이모님, 헤어변형 선생님
그리고 마무리까지 옆에서 밀착케어 드렸던 저까지,
모든 분들이 촬영을 위해 아낌 없는 도움 주신다는 게 느껴지신다며 참 많이 감사해주셨어요..
그 감사하다는 마음 하나면 될 것 같습니다,
제가 현장에서 도움 드릴 수 있는 원동력이거든요 :-)
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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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 :-)